사회 전국

부산시, 도미니카공화국과 항만산업 교류 확대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29 19:49

수정 2021.03.29 19:49

29일 부산시를 방문한 페데리코 쿠에요 카밀로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왼쪽)와 김현재 시 해양수산물류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29일 부산시를 방문한 페데리코 쿠에요 카밀로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왼쪽)와 김현재 시 해양수산물류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페데리코 쿠에요 카밀로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가 29일 부산시를 방문해 김현재 부산시 해양수산물류국장과 만나 항만산업 교류 확대에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카밀로 대사가 지난해 새로 부임한 것을 축하하고 부산시를 찾아준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최근 변이바이러스로 다시금 대유행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어 우려되지만 코로나19 종식을 위해서는 '세계는 하나'라는 전 세계적 협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도미니카공화국의 카우세도항 등 대륙 물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외자 유치, 항만 인프라 개선사업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부산도 도미니카공화국과 항만협력을 시작으로 여러 분야에서 교류가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밀로 대사는 만사니요 항만과 부산 항만과의 경제교류를 강조하며 산토도밍고시와의 자매결연, 영화제 등 문화교류 활성화 등도 언급했다,

이에 김 국장은 흔쾌히 동의의 뜻을 표하고 "부산 항만이 도미니카공화국 항만의 롤모델이자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며 항만산업 협력을 당부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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