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번 재개장은 지난해 12월 공공시설 및 프로그램 전면 셧다운 조치 이후 넉달 만에 이뤄지는 운영 재개이다.
이번 재개장은 지난 28일 코로나19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지역주민에 한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관광시설 이용을 허용키로 한데 다른 조치이다.
이에, 오는 4월 1일부터 감성테마 문학공원, 산천어 커피 박물관, 산타 우체국, 파로호 안보전시관, 월남파병용사 만남의 장이 일제히 빗장을 푼다.
또한, 오는 4월 15일 재개장을 준비하는 만산동 국민여가캠핑장과 평화의 댐 오토캠핑장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데크 당 5인 이상 이용이 제한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조건으로 화천군민에 한해 관광시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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