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차이나플라스는 오는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 바스프는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한 냉장실, 자동차 트렁크 플로어(trunk floor), 노트북 컴퓨터용 백팩, 자율 무선 충전기 등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같은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플라스틱이 어떻게 에너지 효율성 향상, 배기가스 및 음식물 쓰레기 감소, 폐기물 재활용, 제품 수명 증진 등에 기여해 인구 증가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제시한다.
특히 자율 무선 충전기 컨셉 제품 모비파워(MobiPOWER)를 처음으로 전시한다. 일본의 자율주행 로봇업체 ZMP, 무선 전력 공급 및 충전 시스템 개발업체 B&Plus와 함께 공동 개발했다. 5G, IoT, AI를 결합한 정교한 부품과 센서를 보호하고 야외에도 적합한 튼튼하고 내구성이 좋은 바스프의 광범위한 혁신 소재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다.
바스프 크리에이션 센터(Creation Center)를 통해 디자인과 소재가 구현됐다. 금속 대신 고성능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가볍고 에너지 소비가 적어 에너지 효율성도 높인다.
바스프 아태지역 퍼포먼스 소재 사업부문 총괄 앤디 포스틀스웨이트(Andy Postlethwaite) 사장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공동 개발 제품들은 바스프 소재 솔루션의 잠재력과 역량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시장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고객들의 노력에 힘이 될 것"이라며 "바스프 소재 솔루션을 통해 나날이 엄격해지는 지속가능성 목표를 충족시키며, 고객들이 제품 내 밸류체인과 수명주기에서 에너지 절약, 자원 소모 감소, 재사용 및 재활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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