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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지역소상공인 위한 ‘착한 소비자 선(先)결제 캠페인’ 동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31 13:54

수정 2021.03.31 13:54

사학연금, 지역소상공인 위한 ‘착한 소비자 선(先)결제 캠페인’ 동참

[파이낸셜뉴스] 사학연금은 지난 30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자 ‘착한 소비 선(先)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착한 소비 선(先)결제 캠페인’은 착한 소비자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소상공인 매장에 일정 금액을 선(先)결제하고 추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 받는 방식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나주시를 필두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명을 받은 기관 또는 지자체는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선(先)결제 후, 인증사진을 기관 SNS채널 또는 나주시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한다.

주명현 이사장은 동신대학교 최일 총장의 지명을 받아 착한 소비자 운동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30일 나주 혁신도시 내 한 음식점을 방문해 직접 선결제하고 음식점 소상인을 응원했다. 다음 캠페인 주자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를 지목했다.

사학연금은 지난해부터 코로나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 참여’, ‘화훼농가 돕기’, ‘피해농가 농산물 구매’,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특산품 구매’,‘지역상품권 구매’추진 등 지역사회 소비촉진으로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진행했다.

주명현 이사장은 “사학연금 임직원들의 선결제 참여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상권 소비촉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
”며,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힘을 합쳐 코로나 위기를 이겨나가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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