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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림청, 인제 자작나무 숲에 철쭉 4천본 심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01 07:18

수정 2021.04.01 07:18

나무심기로 2050 탄소중립 실현 협력.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31일 인제 자작나무 숲에 철쭉 4천본 심었다.

31일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31일 인제 자작나무 숲에 철쭉 4천본 심었다 고 밝혔다. 사진=북부지방산림청 제공
31일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31일 인제 자작나무 숲에 철쭉 4천본 심었다 고 밝혔다. 사진=북부지방산림청 제공

31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나무심기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인제군과 협력, “자작나무 명품 숲 랜드 조성”의 첫 사업으로 31일 인제 자작나무 숲에서 인제군, 인제군산림조합 관계자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고 밝혔다.

특히, 자작나무 명품 숲 랜드 조성은 인제지역 국유림 내 자작나무 숲을 지속가능한 산림관광 자원으로 조성하여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강원도, 인제군과 ‘자작나무 명품 숲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이번 나무심기행사는 자작나무 명품숲 랜드 조성 첫 사업으로, 기관 간의 협력 체계 구축 기념 및 원활한 사업 완공의 염원을 담는 의미에서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2050 탄소중립 선언과 관련하여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할 수 있는 나무심기를 통해 실질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는 의지를 다지며 철쭉 4000본을 심었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자작나무 숲에 꽃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숲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인제지역과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 조성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명품 숲을 계속 가꾸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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