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제11회 양평 용문산산나물축제를 오는 5월1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다만 축제일정 중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오프라인으로 용문산 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며, 프로그램은 개막식 프로그램, 드라이브 스루 판매장, 유튜브 버스킹 공연 등이 철저한 방역조치를 준수하며 진행된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누리집 유튜브 포털사이트 쇼핑프로그램과 연계해 이뤄지며, 산나물, 농-특산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사전예약판매, 어린이 산나물 퀴즈대회, 산나물 온라인 요리교실 등을 선보인다.
또한 온라인 이벤트 경매, 유튜버와 함께하는 브이로그 in 양평, 축제 사전홍보를 위한 UCC공모전, 사랑의 용문산 산나물 배달부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UCC공모전은 4월9일까지 사전접수 중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홍보 영상을 60초 이상 99초 이하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개인 또는 팀당 1편만 제출이 가능하며 상금은 대상 1명 100만원, 우수상 1명 50만원, 장려상 5명 10만원 상금이 지급된다. 심사 결과는 4월13일 발표할 예정이고, 시상식은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사랑의 용문산 산나물 배달부 이벤트는 효도, 우정, 사랑 등 테마로 산나물 요리를 배달하는 이벤트로 일상 속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사연을 4월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UCC공모전과 산나물 배달부 이벤트는 이메일(snm@ypsannamul.kr)로 접수하면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31일 “이번 산나물축제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조치를 바탕으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에게 조그마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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