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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창업자만 NFT? 일반인도 NFT 만들어 거래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01 14:28

수정 2021.04.01 15:28

코인플러그, 메타디움 기반 NFT 플랫폼 6월 출시
분산 신원인증(DID) 통해 기명 NFT 발급도 지원
[파이낸셜뉴스] 간직하고 싶은 어린시절의 예쁜 사진이나, 취미로 만든 음악, 기념품 등 일반인들이 자산을 가상자산으로 만들어 선물하거나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가 올 하반기 선보인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는 메타디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한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발행 및 거래 플랫폼 메타파이를 오는 6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는 메타디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한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발행 및 거래 플랫폼 메타파이를 오는 6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는 메타디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 NFT) 발행 및 거래 플랫폼 메타파이(METApie)를 오는 6월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바스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쉽게 블록체인 기반 NFT 토큰을 발행할 수 있고, 메타파이 내 마켓을 통해 자신의 NFT를 다른 사용자와 거래 가능하다.

NFT는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발행되는 일종의 ‘디지털 소유권 증명서’로 최초 생성부터 소유권의 변경 이력까지 모든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로써 디지털 자산의 진품, 가품 여부가 쉽게 확인된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가 지난 2006년 3월 자신이 처음 작성한 트윗의 NFT를 경매에 부쳐 291만달러(약 32억원)에 낙찰받으며 업계 주목을 받았다.

또, 코인플러그는 자사의 분산 신원인증(DID)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필요에 따라 기명 NFT도 만들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분산저장 네트워크인 블록체인 NFT 플랫폼이 내포한 관리 부재의 문제를 보완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코인플러그의 담당자는 “이미 더폴 서비스에서 배지를 NFT로 발급하면서 기술의 유용성 등을 확인했다”며 “다년간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와 가상자산 거래소를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게 NFT를 보관하고, 이를 쉽게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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