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O는 공공, 민간, 협회, 지역주민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관광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조직을 뜻한다. (사)고양시관광협의회는 고양시 DMO를 대표해 공모사업에 응모해 국비 1억5000만원을 획득했다.
올해 고양시관광협의회는 △안전하게 즐기는 ‘고양 한바퀴’ △시민공모전 통해 스마트 여행코스 기획 △SNS마케팅 통해 재방문 유도정책과 고양시 브랜드텔링 사업 △스토리텔링 포토존과 상징캐릭터 조성 △펫츠런(Pets Run)등 감성적 스토리텔링 개발 등을 DMO로 추진한다.
오준환 고양시관광협의회장은 1일 “고양시 관광경쟁력 강화 및 지역 매력도 증진을 위해 한 걸음 더 내딛을 수 있게 됐다”며 고양시 관광과와 함께 지역관광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재 관광과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이 중요한 흐름인 만큼 민간 관광단체를 대표하는 고양시관광협의회와 협력해 고양시를 생태-역사-평화를 담은 명품관광도시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관광컨벤션협의회는 올해 4월 컨벤션뷰로(CVB)와 분리해 고양관광협의회로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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