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비자 등 가상자산 비즈니스 도입 확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빗은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1일, 오전 10시 기준, 처음 7천200만원대로 올랐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빗의 관계자는 “보름 전부터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이 일제히 상승했다며 이더리움도 한 달 만에 230만원을 다시 넘기는 등 시장이 전반적으로 활황을 띄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 급등은 최근 미국에서 간편결제 기업 페이팔이 비즈니스에 가상자산을 도입하는 이슈가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도 비트코인 펀드를 만들어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투자를 받겠다고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모건스탠리는 월가 IB 중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4월부터 비트코인 펀드를 만들어 고액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투자를 받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골드만삭스도 모건스탠리와 마찬가지로 비트코인 투자 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은 물론이고 세계 최대 가상자산 간접투자상품인 갤럭시 비트코인 펀드 등에 직접 투자도 고려하고 있다.
이에 코인빗 관계자는 “그 동안 가상화폐에 대해 부정적 기조를 유지하던 기성 금융도 이제는 적극적으로 비즈니스의 블록체인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앞으로 블록체인의 무한성의 저력이 곳곳에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급속한 발전으로 성장통을 겪고 있는 가상화폐 산업 흐름에 발맞추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빗은 최근 COINBIT2.5를 발족,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을 강화, 새로운 체결 엔진으로의 튜닝, 매칭 시스템, UI, UX 개선 등 회원들이 새롭고 혁신적인 환경에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 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코인빗 관계자는 “코인빗은 여러 혁신적인 정책으로 안정적인 거래소로 거듭나고 있다”며 “빠르면 올해가 가기 전 ISMS 인증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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