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교통 환경이 우수한 지역은 아파트, 오피스텔을 막론하고 부동산 시장에서 뚜렷한 강세를 보이곤 한다. 다양한 교통호재가 기대되는 곳들은 미래가치가 상승될 가능성이 높아 더욱 활발한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가장 눈에 띄는 교통호재는 마산(KTX)~부전(KTX) 복선전철이다. 부산 부전역에서 시작해 김해(김해공항, 장유 등)등을 거쳐 마산까지 연결되는 이 철도망이 개통되면 부산에서 창원간 이동 시간이 30분 이내로 크게 단축된다.
특히 창원시는 복선전철역의 개통에 따라 창원중앙역 일일 이용객이 약 6천 명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르면서 일대 부동산들이 술렁이고 있다. 더욱이 지난 3월 2일 한마음국제의료원이 개원해 진료를 개시함에 따라 이와 연관된 프리미엄 역시 거론되고 있다. 1,000여개 병상, 30 여개 진료과목, 100여명의 의료진을 품는 해당 병원을 구심점으로 ‘의세권’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된 것.
현 흐름 가운데 ‘창원중앙역 유탑 바이탈시티’가 분양에 나서 이목을 끈다. 해당 현장은 2022년 개통을 앞둔 마산~부전 복선전철의 교통 호재는 물론 한마음국제의료원 수혜까지 오롯이 누릴 수 있는 입지 여건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창원역과 신창원역, 창원중앙역(KTX) 3개 역사가 완성돼 일일 이용객 약 2만 8천여 명이 예상돼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나며 부산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더욱이 창원중앙역뿐만 아니라 25번 국도와 동창원, 동마산IC도 가까이 있어 김해와 마산, 부산 및 대구 등의 지역 진출입이 용이하다. 원이대로 및 중앙대로 등의 인근 교통망으로 창원 시내 권역으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한마음국제의료원 인근에 위치한 만큼 경상권 진료 수요를 품어 근로자와 유동인구까지 약 5천여 명의 유입이 예상되고 있다. 관련 병의원 개원, 약국과 의료기기, 보험, 손해사정인, 법무사 등 관련 업종의 입점이 예고되며 프리미엄 상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이에 더해 창원대 교직원과 재학생 약 1만 3천명, 경남도청, 경찰청, 교육청, 한은 경남본부, 한전 등 30여개 관공서근무자 약 1만 6천 등 업무와 상업시설의 거주자 수요까지 모두 포함하면 약 3만 4천여 명의 배후수요가 예측되고 있다.
실거주자에게 중요한 요건으로 꼽히는 교육 및 녹지 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창원대뿐만 아니라 초, 중, 고등학교도 자리해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도 적합하다. 단지 주변에는 다양한 녹지 공원이 조성돼 있어 자연친화적인 그린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창원중앙역 유탑 바이탈시티는 약 1,600평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업무지구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상가의 가치도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쇼핑과 문화 등 각종 상업시설도 곳곳에 형성돼 있어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창원중앙역 유탑 바이탈시티는 지하 3층~지상 10층은 오피스텔, 지하 1층~지상 3층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입지여건 및 시설 관련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4월 2일 오픈하는 모델하우스와 홈페이지, 그리고 유선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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