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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후원사 오에스피와 펫푸드 5톤 기부..기아클래식 우승 기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01 18:17

수정 2021.04.01 18:17

기아클래식 우승 기념으로 서브 후원사인 오에스피와 함께 펫푸드 사료인 '네추럴 시그니처' 5톤을 기부한 박인비(오른쪽). /사진=와우매니지먼트
기아클래식 우승 기념으로 서브 후원사인 오에스피와 함께 펫푸드 사료인 '네추럴 시그니처' 5톤을 기부한 박인비(오른쪽). /사진=와우매니지먼트
[파이낸셜뉴스]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석진)의 자회사 오에스피(대표이사 강재구)는 박인비(33·KB금융그룹)의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기아클래식 우승을 기념해 박인비와 함께 프리미엄 유기농 펫푸드 사료인 '네추럴 시그니처(Natural Signature)' 5톤을 기부한다.

박인비는 지난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기아 클래식에서 2021년 시즌 첫 우승 및 개인 통산 21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세계랭킹도 어느덧 2위까지 수직 상승하며 현재 흐름이라면 도쿄 올림픽 출전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다.

우진비앤지와 오에스피는 “이번 우승을 기념하여 박인비와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 함께 고민했으며 그 결과 동물자유연대의 온센터와 기타 사설보호소에 오에스피의 프리미엄 사료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박인비는 2017년과 2018년에도 동물자유연대를 통해 총 20톤의 사료를 기부하며 어려움에 처한 유기견을 보호하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나서왔다.


오에스피는 지난 1월 박인비를 비롯해 골프선수 김아림, 김지영, 최예림과 서브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박인비는 이번 LPGA 기아클래식 대회에 오에스피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첫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 뿐만 아니라 김아림, 김지영, 최예림 등도 차세대 골프 여제로 주목받고 있어, 우진비앤지 및 오에스피의 골프선수 후원 효과는 향후에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에스피 강재구 대표는 “당사에서 후원하는 박인비 선수가 올해 첫 우승을 거두어 매우 기쁘다” 며 “박인비 선수의 따뜻한 마음이, 유기동물들 및 어려운 가운데 있는 사설 보호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들었다.
유기농 프리미엄 네추럴 시그니처 사료 기부가 박인비 선수의 멋진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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