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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주·성영은 교수 '수당상' 수상자로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01 18:37

수정 2021.04.01 18:37

김장주 서울대 명예교수, 성영은 서울대 교수
김장주 서울대 명예교수, 성영은 서울대 교수
수당재단은 '제30회 수당상' 수상자로 김장주 서울대 재료공학부 명예교수(66), 성영은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57) 등 2명을 응용과학부문에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김 교수는 1992년 국내 최초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연구를 시작한 연구자다.
특히 김 교수는 OLED 분야에서 효율을 획기적으로 올리는 이론을 확립하고 세계 최고 성능을 내는 OLED 소자 구조 및 소재 핵심기술 등을 개발해 OLED 분야 연구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성 교수는 연료전지, 2차전지, 수소생산 등 전기화학공학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원천기술을 확보한 연구자다.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지수)급 국제저널에 478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국제특허 25건, 국내특허 63건 등 총 88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 등록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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