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체인(Cross-chain) 자산 교환 프로토콜 ‘라이 파이낸스(RAI Finance)’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에 상장한다고 2일 밝혔다.
후오비 글로벌은 라이 파이낸스의 자체 토큰 라이(RAI)를 오는 4월 7일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과 함께 후오비 거래소 토큰(HT), 폴카닷(DOT), 에스티피(STPT)를 스테이킹하고 라이로 보상을 분배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라이 파이낸스는 지난 1일 빗썸 거래소 상장을 발표한 바 있다.
라이 파이낸스 이건호 대표는 “어제 발표된 빗썸 상장에 이어 글로벌 대형 거래소인 후오비 글로벌에도 연이은 상장을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진행될 라이 파이낸스의 공식 프로덕트 출시와 함께 곧 다양한 소식을 커뮤니티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라이 파이낸스는 폴카닷(Polkadot) 블록체인 기반 크로스 체인 자산 교환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토콜이다. 라이 파이낸스는 프로토콜 내에서 다양한 자산 발행 및 거래를 위해 추후 폴카닷의 파라체인(Parachain)과 연동 및 통합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라이 파이낸스는 체인링크, 바운스 파이낸스, 타이달, 다위니아, 디브이피 등 다양한 프로젝트와 협력하여 오라클, 보안, IDO, 크로스 체인 호환성 등 다방면에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