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두나무 상장 소식에 관련주가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다.
2일 오후 1시5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이티넘인베스트는 29.86%까지 치솟은 6610원을 기록중이다. 대성창투도 같은 기간 980원(22.95%) 뛴 5250원, DSC인베스트먼트도 21.56% 뛴 7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우 역시 1300원(13.20%) 오른 1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2000원(0.20%) 오른 50만원, 우리기술투자도 110원(1.14%) 상승한 977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한 언론 매체는 두나무가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투자사와 미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나스닥시장 상장 및 스팩 상장을 검토했지만 이를 철회하고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설명이다.
이들의 두나무 지분율을 살펴보면 카카오(8.1%) △우리기술투자(8.0%) △한화투자증권(6.15%) △에이티넘인베스트 6.05% 등이다. 대성창투, DSC인베스트먼트 등은 1% 안팎으로 두나무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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