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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협성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 실시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02 14:57

수정 2021.04.02 14:57

[파이낸셜뉴스] 재단법인 협성문화재단(이사장 박석귀)은 신인 감독을 지원하고 한국영화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2021 협성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협성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는 협성문화재단의 출연자인 협성종합건업 정철원 회장의 뜻에 따라 지난 2015년 시작해 격년제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한 편 이상의 단편영화 제작 경험이 있는 국내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접수 받아 1차 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총 3편을 선정하며 최종 선정작에게는 각 1000만원의 순제작비를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오는 6월 18일부터 30일까지 지원서 및 기획서, 시나리오, 기존 제작한 단편영화 영상파일 링크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협성문화재단은 부산의 향토 건설사인 ㈜협성종합건업 정철원 회장이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을 위해 지난 2010년 사재 100억원으로 설립해 현재 현금 600억원과 부동산 200억원 등 총 800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장학금을 비롯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및 교육개발, 문화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히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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