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1) 최대호 기자 = 2일 오후 4시22쯤 경기 평택시 비전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BMW X5 SUV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1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날 당시 운전자 A씨와 A씨의 유치원생 딸이 탑승한 상황이었지만 재빨리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2007년식 SUV는 전소해 소방서 추산 12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A씨는 "주행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 갓길에 차를 정차했으나 불길이 번졌다"고 경찰과 소방 측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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