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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장항선 탕정역 개통 사전 점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06 11:19

수정 2021.04.06 11:19

철도시설물 안전여부 확인, 종합시험운행 거쳐 올해 8월 말 완공
국가철도공단대전 본사 사옥 전경
국가철도공단대전 본사 사옥 전경
[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오는 8월 완공 예정인 장항선 탕정역사 신설사업에 대한 사전점검을 5~6일 이틀간 일정으로 진행중이라고 6일 밝혔다. 사전점검은 시설물검증시험 및 영업시운전 등 종합시험운행을 위한 점검이다.

공단은 사전점검을 통해 노반, 전차선, 신호 등 10개 분야 90개 항목을 면밀히 살펴 철도시설물의 성능과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장항선 탕정역사는 아산역과 배방역 구간에 신설되는 역사로 아산탕정지구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16년 8월부터 총사업비 339억원을 투입해 건설했다.

이 역사는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적용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2만5000여 가구가 입주할 아산 탕정지구 주민들과 탕정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사업도 제 때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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