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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곤 김포시 세계평화문화제 총괄감독 위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06 12:14

수정 2021.04.06 12:14

정하영 김포시장 김포시 세계평화문화제 총괄감독 김연곤(오른쪽) 위촉. 사진제공=김포시
정하영 김포시장 김포시 세계평화문화제 총괄감독 김연곤(오른쪽) 위촉. 사진제공=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문화재단이 ‘2021 세계평화문화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김연곤 총괄감독을 위촉했다.

6일 김포문화재단에 따르면 김연곤 총괄감독은 △2002 한일월드컵 문화행사 팀장 △여수세계박람회 해양산업기술 총감독 △2017 서해안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 총감독 △2018~2020 마포나루새우젓축제 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축제와 문화제 운영에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8개월간 문화제 킬러 콘텐츠 및 세부 프로그램 개발, 시민참여 방안 및 문화관광 프로그램 발굴 등 문화제 총괄 기획을 맡는다.

김포문화재단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기원하는 세계평화문화제를 통해 평화도시 김포 이미지를 착실하게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평화문화제는 오는 9월 공연, 기념전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개관식, 한강 해강안 철책 제거, 세계평화포럼, 한강하구평화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학술대회와 예술이 결합된 종합문화제로 김포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하영 이사장(김포시장)은 위촉식에서 “김포는 행사가 있지만 축제는 없는 도시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며 “일상의 평화,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평화 문화제를 차분히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연곤 총괄감독은 이에 대해 “생활 밀착 공감축제를 만들겠다”며 “실무협의를 통해 좋은 기획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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