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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NS홈쇼핑 등 유통업계와 올바른 수산물 유통 워크숍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07 11:00

수정 2021.04.07 11:00

해수부.뉴스1
해수부.뉴스1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어린물고기를 보호하는 올바른 유통·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총 4회에 걸쳐 민관 수산자원관리 소통워크숍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첫 워크숍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올바른 수산물 유통‘이라는 주제로 유통업체 'NS홈쇼핑'과 함께 8일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어린 살오징어를 '총알오징어'와 같은 별칭으로 유통해 소비하는 문화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유통업계가 자발적으로 요청함에 따라 마련됐다.

해수부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포획·채취 금지 제도를 안내하고,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올바른 수산물 유통·소비를 위한 소비자참여 수산자원관리 방안을 소개한다.

NS홈쇼핑 품질안전팀은 올바른 수산물 유통문화 조성을 위한 NS홈쇼핑 운영 개정 방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간측에서도 한국소비자연맹이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소비를 위한 유통업계 실천사항을 제언한다.

해수부는 소통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민간 참여형 정책 아이디어와 협력사항을 수산자원관리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고송주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장은 "이번 소통워크숍을 계기로 민간의 자발적인 수산자원보호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민 모두가 수산자원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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