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광역철도 개발 가시화... 기대감 커지며 주변 가치 상승 잇따라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대구역 인접한 수혜단지로 이목 집중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대구역 인접한 수혜단지로 이목 집중
대구권 광역철도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정차 예정역 주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개발 수혜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일대 부동산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런 가운데 대구역 주변에서는 대구권 광역철도 최대 수혜단지로 꼽히는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이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의 청약일정으로는 7일(수) 1순위 해당지역, 8일(목) 1순위 기타지역, 9일(금) 2순위 청약접수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받는다. 이후 4월 15일(목)에는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4월 27일(화)부터 4월 29일(목)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국토교통부와 대구시•경상북도•철도공단•철도공사가 함께 사업에 참여해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km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이다. 비수도권인 대구, 구미, 칠곡지역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광역철도로,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현재 확정된 정차역은 구미-사곡-북삼-왜관-서대구-대구-동대구-경산역 등이다. 이들 정차역에는 15~20분마다 2량짜리 전동차가 서게 되고, 광역철도와 시내버스•대구 지하철 사이의 환승 제도도 구축될 전망이다.
이에 정차역이 예정된 지역은 교통편의성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벌써부터 이에 따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대구역 주변이 대표적이다. 실제 대구역 주변은 대구권 광역철도 개발 기대감으로 몇 달 사이 가파른 집값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대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전용면적 84.3571㎡ 타입 분양권은 지난해 12월 5억 9,600만원에 거래됐는데, 올해 1월에는 1억원가량이 오른 6억 9,100만원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대구 일대뿐만이 아니다. 사곡역이 예정된 구미 사곡동 일대도 대구권 광역철도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이곳에 자리한 ‘e편한세상 금오파크’는 전용면적 115.8767㎡ 타입 분양권이 올해 1월 5억 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11월 거래가격(3억 9,820만원) 대비 1억원 이상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구권 광역철도는 대구경북 교통인프라를 새롭게 바꿀 전환점이자, 지역 균형 발전의 중심점이 될 것으로 전망돼 벌써부터 주변 부동산의 가치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개통이 가까워지고 본격 운행이 되면 대구권 광역철도 주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프리미엄을 먼저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은 더 거세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대구권 광역철도의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대구시 중구 태평로3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총 392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320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72실이 함께 구성되며, 전 세대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대구권 광역철도가 지나갈 예정인 대구역이 인접해 있다. 특히 대구시가 시비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원대역 신설이 계획대로 진행될 시에는 단지 바로 앞에서 원대역을 이용 가능해 대구권 광역철도 수혜를 한 몸에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이외에도 다양한 주거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먼저 대구3호선 달성공원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며, 도보권에는 수창초교가 자리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도 가능하다. 또 달성공원 등 대형공원이 주변에 자리해 풍부한 녹지환경을 갖췄으며,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오페라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의 문화∙편의시설도 인접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의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