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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소노인터내셔널, 중앙선폐선 개발협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08 14:23

수정 2021.04.08 14:23

중앙선 옛 철길 단양군의 새로운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추진
국가철도공단 대전본사 사옥 전경
국가철도공단 대전본사 사옥 전경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중앙선 옛 철도시설(단성역~죽령역) 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주관자인 ㈜소노인터내셔널(옛 대명호텔앤리조트)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중앙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으로 발생한 단양군 지역 또아리터널(대강터널) 및 폐선부지를 보다 가치있게 활용하고, 단양군 관광을 견인할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 지역경제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단성역과 죽령역 구간 8.2㎞에 풍경열차와 레일바이크 등 체험형 관광휴게시설이 조성되고, 지역과 상생하는 청년문화몰, 특산물판매장 등이 설치돼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군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면서 "국내 관광업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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