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옛 철길 단양군의 새로운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추진
협약에 따라 양측은 중앙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으로 발생한 단양군 지역 또아리터널(대강터널) 및 폐선부지를 보다 가치있게 활용하고, 단양군 관광을 견인할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 지역경제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단성역과 죽령역 구간 8.2㎞에 풍경열차와 레일바이크 등 체험형 관광휴게시설이 조성되고, 지역과 상생하는 청년문화몰, 특산물판매장 등이 설치돼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군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면서 "국내 관광업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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