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를 향하던 한국 유조선 '한국케미호'(9797t)가 지난 1월 4일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됐다. 사진은 이란 혁명수비대 함정이 한국케미호에 접근하는 모습이 촬영된 CCTV영상. 사진=타이쿤쉽핑 제공,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외교부가 "지난 1월 4일부터 이란 당국에 억류된 한국케미호에 대한 억류가 오늘(9일) 해제됐다"고 밝혔다.
한국케미호 선장의 억류 또한 해제됐다. 선장과 선원들의 건강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박은 행정 절차를 마치고 우리시간으로 9일 오전 10시 20분께 무사 출항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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