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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고양시 실용음악학원 11명 확진판정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09 23:45

수정 2021.04.09 23:45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8일 저녁 6명, 9일 16시 기준 22명 등 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 원인은 실용음악학원 관련 11명, 가족감염 9명, 지인 접촉 3명이고, 나머지 5명은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 발생 현황은 덕양구 주민 11명, 일산동구 주민 4명, 일산서구 주민 13명으로 나타났다.

일산서구 소재 실용음악학원과 관련해 수강생 및 교사 등 19명과 확진자 가족에 대해 검사를 진행해 8일 1명, 9일 11명 발생, 누적 확진자는 12명이 됐다.
확진자는 실용음악학원 학생과 가족이며 학생이 다니는 중-고교 7개교 학생 및 교직원은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 타 지역 보건소에서 고양시민 2명(용산구보건소 1명, 강남구보건소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4월9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총 2493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2401명(국내감염 2319명, 해외감염 82명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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