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8일 의왕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사랑의열매와 함께 착한가게 신규 가입 사업장을 방문해 ‘백운호수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백운호수 착한가게는 매출액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가게를 말하며, 나눔의 뜻을 모아 백운호수 일대를 ‘백운호수 착한거리’로 조성하고자 시작한 캠페인이다.
이번에 신규 가입한 백운호수 착한가게는 선일목장, 자연 그리고 어반, 가나안덕, 영산강민물장어, 전라도팥바지락칼국수, GS25 의왕청계사점, 토이빌리지, 금강꽃농원, 들꽃, 구들장 등 10개 업장이며, 김상돈 시장은 이날 각 사업장을 돌며 현판을 직접 전달했다.
황선주 들꽃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착한가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데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았다”며 “백운호수 하면 나눔이 생각나는 곳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 이에 대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인데도 주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의왕시와 경기사랑의열매는 백운호수 착한가게 모집을 통해 나눔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착한가게 신규 가입을 확대해 백운호수 일대를 착한가게가 모여 있는 백운호수 착한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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