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허벌라이프가 빙속 유망주 정재원 선수와 뉴트리션 스폰서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재원 선수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표팀 막내로 출전,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내 스피드스케이팅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로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글로벌 대회에 지속 도전한 끝에 지난해 3월에 개최된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파이널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손에 거머쥐며 존재감을 확장했다. 현재는 국가대표 선수로서 국제 대회에서 최고의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고 있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정재원 선수의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이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재원 선수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허벌라이프로부터 체력 관리와 최고의 기량 발휘에 도움을 주는 과학적인 뉴트리션 제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승욱 대표이사는 "한국허벌라이프는 뉴트리션 전문 기업으로서 정재원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최정상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영양학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정재원 선수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의 잠재력 있는 스포츠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후원해 지역 사회에 건강한 신체 활동과 균형잡힌 영양이 주는 긍정적 기운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