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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생활유리제조전문기업 SGC솔루션이 건강감자탕 전문 프랜차이즈 ‘남다른감자탕’과 협업해 포장주문 및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는 ‘남다른 픽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배달음식 주문 급증에 유해 폐기물로 쌓여가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자 ‘글라스락 픽업용기’와 ‘남다른감자탕’이 공동 기획해 진행하는 환경 캠페인이다. 글라스락 픽업용기와 외식업체와 첫 협업으로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동 캠페인에 참여한 ‘남다른감자탕’은 한약재 소스와 다양한 육수 특허의 건강한 감자탕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남다른 픽업 캠페인’ 참여 방법은 남다른감자탕 매장에서 ‘글라스락 픽업용기’ 등 유리용기를 포함한 다회용 용기를 지참해 방문포장 주문을 하면 된다. 캠페인 혜택으로 전 메뉴를 1000원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남다른감자탕 역삼본점, 동대문구청점, 인천 루원시티점, 방화점, 진해용원점, 포항이동점, 경산영남대점, 노원점, 상인점, 성서점, 서재점 등 전국 총 11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글라스락과 남다른감자탕은 이번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다회용 용기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에 동참하고 이를 알리고자 하는 ‘남다른 픽업 캠페인 공식 체험단’을 모집한다. 글라스락 공식 SNS 및 남다른감자탕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18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45인의 체험단에게는 건강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필환경 포장용기 ‘글라스락 픽업용기 찜 탕용 3.7L’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글라스락 픽업용기’는 열은 물론 충격에도 강한 글라스락 고유의 내열강화유리 소재로 만들어져 운반 시에 떨어뜨리거나 부딪혀도 쉽게 깨지지 않는다. 일회용 플라스틱 배달용기와는 달리 뜨거운 음식을 담아도 비스페놀A 등 환경호르몬 유해물질 걱정이 없어 안심할 수 있다. 손잡이(핸디)형 유리밀폐용기로 배달음식을 포장해 올 때 운반이 편리하고, 전자레인지 사용과 냉장냉동 보관이 가능하다.
SGC솔루션 마케팅팀 서연우 팀장은 “환경과 건강을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착한 소비에 더 많은 고객들이 동참하고 플라스틱을 줄여나가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글라스락 픽업용기와 남다른감자탕이 협업해 의미 있는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브랜드 간 협업은 물론,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캠페인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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