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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중앙하이츠포레' 청약 평균경쟁률 217.9대 1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13 10:09

수정 2021.04.13 10:09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 조감도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서울에서 한 달 만에 분양에 나선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가 특별공급에 이어 1순위 청약도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관악중앙하이츠포레는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18가구 모집에 3922명이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 217.9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63㎡의 538.2대 1이다.

이 단지는 전날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16가구 모집에 1983명이 신청해 평균 123.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서울 관악 봉천동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는 SH공사가 참여한 처 가로주택정비사업 아파트다. 지난해 7월 부활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전에 사업승인을 받았다.
일반 분양가는 전용 46㎡가 4억8630~5억3240만원, 전용 63㎡가 6억5640~6억7170만원 수준이다.

이 단지는 최소 2년 이상의 거주의무기간이 부여되지 않고, 등기 후 전매 가능해 치열한 청약 경쟁을 보였다.


서울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경전철 신림선 서원역(예정) 사이에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관악초·봉림중·영락고 등의 학교도 도보 거리에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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