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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4298가구 완판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13 11:08

수정 2021.04.13 11:08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중앙광장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중앙광장

[파이낸셜뉴스]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4298가구 전 가구가 완판됐다고 13일 밝혔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124㎡, 149㎡로 총 4298가구다.

이 단지는 창원지역 경기 흐름과 더불어 초대형 단지 규모로 인해 초반에는 분양률이 저조했으나, 입주민들의 입소문을 통해 '살기 좋은 아파트'라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창원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나고 있다.

고운초등학교가 지난 3월 개교하면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해운중학교, 마산가포고, 경남대 등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원스톱 교육 프리미엄이 형성됐다.교통여건도 장점이다. 예월로와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남부시외버스터미널 등을 통해 주변지역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합포도서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댓거리 상권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부영주택에서 △시스템에어컨 △발코니 확장 △빌트인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스마트 오븐렌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월별 할인분양 등 각종 금융혜택을 지원해 입주민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더는데 한 몫하기도 했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후분양 단지였기 때문에 고객들이 구매 전 아파트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단지를 보고 더 마음에 들었다고 하는 고객들이 많아 뿌듯했다.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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