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부터 투석실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백병원은 3월15일부터 3부(1부(06:30~11:30), 2부(12:00~16:00), 3부(17:00~21:00, 월수금 운영))로 운영시간을 나눠 투석진료를 시행해 투석환자들이 퇴근 후에도 투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백병원 인공신장실은 대한신장학회 우수인공신장실 인증과 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대학병원으로 신장내과 전문의 2명이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응급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응급 및 중환자는 중환자실에서 24시간 투석이 가능하며, 응급상황이나 다른 질환 발생시 신속하게 진료가 가능하다.
구호석 원장(신장내과)은 "서울백병원 인공신장실은 최신 혈액투석 장비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치료계획으로 환자중심의 편안하고 안전한 맞춤 투석을 실시하고 있다" 며 "이번 야간투석 운영으로 투석이 필요한 인근 직장인 환자분들이 직장생활에 지장없이 편하게 투석치료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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