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 측이 제안해 성사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0분에 열리는 면담에는 구청장협의회장인 이동진 도봉구청장, 사무총장인 김수영 양천구청장, 감사인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참석한다.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오 시장 취임 이후 구청장협의회와의 공식 만남은 처음이다. 이번 면담은 오 시장이 시와 자치구 간 소통·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요청해 성사됐다.
오 시장이 이날 면담에서 코로나19 재난 지원금 관련 언급을 할지도 이목이 쏠린다.
서울시는 서정협 권한대행 시절인 지난달 22일 25개 자치구와 5000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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