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허리우드가 국제식 대대 당구대 ‘프로암 올림피크’ 모델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로암 올림피크는 ‘딥 블루’와 ‘노블 화이트’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당구장 인테리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의 방식과 달리 3D프린팅방식을 도입해 측면디자인이 깔끔하고 고급스러워졌다. 또 이태리산 5축 정밀제어 컴퓨터수치제어(CNC) 설비를 통해 디자인은 물론 허리우드 특유의 섬세하고 튼튼한 품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허리우드 관계자는 “기존 당구대의 품질적인 요소는 물론, 젊은 연령대와 여성 수요층을 공략하기 위해서 디자인적인 요소에도 집중했다"면서 "더 밝고 세련된 이미지의 이번 제품은 소비자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했을 때 더욱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기원하는 의미로 출시한 이번 제품은 메달색을 상징하는 샴페인골드, 크리스탈 실버, 미스틱 브론즈 3색 라인을 적용했다. 허리우드 관계자는 "아시안게임을 넘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허리우드는 다양한 소비층을 공략하는 제품을 출시해 당구시장의 확대를 노리고 있다. 특히 해외 맞춤형 제품도 개발·출시하기 위해 부지런히 시장의 수요를 파악할 예정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