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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해외사무소 개소

이용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15 15:52

수정 2021.04.15 15:52

(왼쪽부터)Ravnaq Bank 대외협력부장, 부행장, 은행장, 배성기 경남은행 차장, 변호사 법무법인 화우 김한칠, 오기찬 KOTRA 부관장이 14일 경남은행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대표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왼쪽부터)Ravnaq Bank 대외협력부장, 부행장, 은행장, 배성기 경남은행 차장, 변호사 법무법인 화우 김한칠, 오기찬 KOTRA 부관장이 14일 경남은행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대표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파이낸셜뉴스] BNK경남은행은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해외사무소’ 설립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경남은행은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실무진 시장조사를 지난 2020년 초반에 이미 마쳤으나,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진척이 지연된 바 있다.

우즈베키스탄 해외사무소 설립을 통한 중앙아시아 진출은 BNK금융그룹 해외진출 전략과 맥을 같이 한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2017년 9월 김지완 회장 취임 당시 그룹 4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글로벌 부문을 정한바 있다.

경남은행은 해외사무소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현지 금융시장을 면밀히 분석하며, 중장기적으로 현지 은행 설립 등을 통해 리테일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 해외사무소는 영리활동은 하지 않고 업무연락, 시장조사, 리서치 등 사전에 인가 받은 범위 내에서 비영업적 업무만을 수행하게 된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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