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원주시에 따르면 1기(2006-2010년)와 2기(2011-2020년)에 이어 3기(2022-2026년)로 접어드는 이번 ‘건강도시 원주 5개년 기본계획’은 지난 10년 동안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 대응 등 7가지 중점과제를 선정, 모든 사람이 평생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형평성 향상을 위한 사회적·물리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원주시만의 건강도시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16일 0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592명으로 강원도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도시가 되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