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2분기 서울 6560세대 입주.. 전년동기比 50% 감소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16 09:47

수정 2021.04.16 09:47

2분기 서울 6560세대 입주.. 전년동기比 50% 감소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올해 2·4분기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가 5만975세대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기간 서울은 6560세대, 수도권 2만5443세대로 예정돼 있다.서울의 경우 작년 동기(1만3000세대) 대비 50.0% 감소한 수준이다. 수도권 역시 같은 기간 5만1000세대에서 49.7% 줄었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그간의 입주물량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측면이 크고, 3·4분기부터는 입주물량이 회복돼 올해 전체 입주 물량은 예년 평균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은 이달 중 서울 마곡(512세대)과 인천 오류(2894세대) 등 4899세대, 5월엔 성남 대장(1964세대), 의정부 고산(1331세대) 등 7817세대, 6월엔 인천 검단(1168세대), 김포 마송(574세대) 등 1만272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4월 부산 만덕(1969세대), 광주 계림(908세대) 등 9197세대와 5월 아산 탕정(944세대), 경산 하양(655세대) 등 1만950세대, 6월 대구 수성(844세대), 세종시(845세대) 등 5385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3만7844세대, 공공 1만3131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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