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2021년 여성기업 수출기업화 25개사 모집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17 11:00

수정 2021.04.17 11:00

[파이낸셜뉴스]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내수 및 수출초보 여성기업 25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 여성기업 수출기업화’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 여성기업 수출기업화는 여성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인 W-수출성공전략 패키지의 한 부분으로, 내수기업 및 전년도 수출액 10만불 미만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W-수출성공전략 패키지는 ‘수출교육-수출기업화-수출유망기업화’를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실시한 수출교육에는 300명 모집에 1,300여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열기를 보이며 14일간 총 612명이 수료했다.

□ 이번에 지원하는 ‘수출기업화’ 사업은 수출교육 수료기업들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전문가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25개사는 △1:1 멘토링, △수출용 홍보자료 제작, △현지 SNS마케팅, △해외규격인증 취득 등 수출 준비에 필요한 직접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센터 수출기업화는 5년째 시행 중인 사업으로 특히 전년도의 경우, 9: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72%의 수출성공률(25개사 중 18개사 수출)을 달성했으며, 1:1 밀착 수출전문가 컨설팅과 직접사업비 지원으로 기업 만족도가 높은 센터의 대표적인 수출지원사업이다.

‘2021년 여성기업 수출기업화’ 참여기업은 오는 4월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윤숙 이사장은 “여성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인 여성기업 수출기업화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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