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만취운전자 트럭, 오토바이 추돌해 20대 남녀 참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19 08:19

수정 2021.04.19 09:02

가해자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남 해남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운전자가 몰던 트럭이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0대 2명이 사망했다.

19일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5분경 해남군 황산면 한 도로에서 A씨(54)가 몰던 1t 트럭이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탑승했던 B씨(27·남)와 C씨(21·여)가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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