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학교법인은 20일에 열린 2021년도 제1차 이사회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영문 교명을 KENTECH (켄텍) 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KENTECH(Korea Institute of Energy Technology)은 K(orea)+EN(ergy) +TECH(nology)의 조합어로 국가 에너지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중심 지향 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또 기억 및 발음 용이성, 대학 상징성이 우수해 앞으로 대학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와 이미지 확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됐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대법안이 지난달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대학의 2022년 3월 개교가 공식화됐다. 학교법인은 개교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핵심시설 확보를 위한 캠퍼스 건설과 교원 선발절차가 진행 중이며 5월 중 학생모집을 위한 모집전형을 발표할 예정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