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개 기업에 515억원 투자
[파이낸셜뉴스] 시너지파트너스그룹의 신기술금융사인 시너지IB투자는 지노믹트리 전환사채(CB)에 30억원을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노믹트리는 암 조기진단 사업을 주력으로 체외 암 조기진단 키트를 제조 및 판매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이다. 시너지IB투자는 지노믹트리의 우량한 재무현황과 암 조기진단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점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시너지IB투자는 국내 바이오팁스 1호 운영사로, 압타바이오 등 다양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팁스투자부터 후속투자까지 집행해왔다. 시너지이노베이션 등 시너지파트너스그룹의 바이오, 제약 관계사들과 투자대상 기업에 대한 검증 및 협업을 통해 바이오 헬스케어 투자의 전문성을 담보한다.
시너지IB투자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포함해 올해 14개 기업에 515억원을 투자했다"며 "기존 소부장, 그린뉴딜, 4차산업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바이오 헬스케어 등 다양한 영역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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