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지난해 4월 국내 첫 항공사 전용 신용카드"(PLCC)인 '대한항공카드'를 선보인 바 있다.
특별기는 407석 규모의 장거리용 대형기인 A380 항공기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강릉-부산-대한해협-제주를 거쳐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하는 일정이다.
이번 무착륙 관광 비행은 대한항공카드 고객만 예약할 수 있다. 일등석 12석, 프레스티지석 94석, 일반석 164석 등 총 270석 규모로 운영된다.
대한항공카드 출시 1주년 이벤트인만큼 5만(일등석), 3만(프레스티지석), 1만(일반석) 마일리지를 사용해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탑승객 전원에게는 현대카드와 대한항공의 디자인 협업으로 만든 ‘HL7530 네임택’과 대한항공 어메니티, KF94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세이프티 키트 등이 제공된다.
탑승 예약은 다음달 7일부터 현대카드나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한진관광의 특별 예약 사이트로 접속해 진행하면 된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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