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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기는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카드’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됐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특별편으로 A380 항공기(KE9021편)에 탑승해 오후 12시 30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출발, 강릉-동해안-부산-대한해협-제주 상공을 비행한 후 오후 3시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판매좌석은 △일등석 12석 △프레스티지석 94석 △일반석 164석 등 총 270석이다. 대한항공카드 고객에게만 예약 자격이 주어진다. 1주년 이벤트에 맞춰 공제 마일을 기존 대비 최대 50% 낮췄다. 대한항공카드 고객은 본인이 보유한 마일리지에서 탑승 클래스별로 각각 △5만 △3만 △1만 마일리지를 공제해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비행 당일 일반석 승객 중 다섯 명을 추첨해 프레스티지석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되는 기회도 제공된다. 프레스티지석, 일등석 승객 중 다섯 명에게는 공제 마일 50% 페이백 추첨을 한다. 기내에서는 특급호텔 숙박권, 리모와 캐리어, 국내선 항공권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그 밖에 항공권 구매 및 혜택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과 현대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특별기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무착륙 관광비행 전용 동선을 이용한다. 국제선 항공편과 동일한 출입국 절차를 진행하므로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기내 취식 금지 지침에 따라 기내식과 음료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카드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성원해주신 고객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고객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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