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베크먼 DSP 컨셉트 CEO는 “사람들이 사용하면서 지인들과 대화도 할 수 있는 스마트 운동 기구를 설계하거나 줌(Zoom)을 활용해 화상 회의를 하거나 Xbox로 게임을 즐길 때, 먼 거리까지 또렷한 음성을 제공하는 사운드 바를 설계할 때 음성이 지닌 힘과 가치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여러 제조사들은 고품질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주로 블랙박스 방식의 음성 솔루션에 의존한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톡투게더를 사용하면 리스크와 복잡성을 제거할 수 있으며, 톡투게더는 블랙박스 방식이 아닌 오픈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설계자들이 자신의 설계 모든 부분을 커스터마이징하여 혁신적인 제품을 시장에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톡투게더는 설계의 유연성 덕분에 모든 개인용, 게이밍용, 업무용 및 공공 통신용 디바이스에 빠르게 통합될 수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부터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중요한 회의에 이르기까지 톡투게더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형태의 업무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근거리/원거리 음성 통화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톡투게더는 ACM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음성 설계 제품 시장 출시에 장애물이 될 수 있는 하나의 요소를 없앴다. 또 향후 몇 달 내로 기타 산업 표준 화자 통신 플랫폼 인증도 발표된다. 톡투와 톡투게더를 결합하면 통화 중 음량 설정 및 통화 종료 음성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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