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윤리정보포털'개편해 연구자 활용성·편의성 높였다
[파이낸셜뉴스] 한국연구재단이 '연구윤리정보포털'로 확대·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서울교대에 위탁 운영하던 연구윤리 정보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직접 운영으로 전환했다. 기존 연구윤리 정보서비스는 연구윤리 정보제공 및 상담을 통해 연구윤리 인식확산에 기여해왔다. 하지만 연구부정 제보, 연구윤리 교육, 연구윤리 지원 프로그램 등은 개별 홈페이지에서 제공해 연구자 및 실무담당자가 활용하기 불편했다.
연구재단은 이를 개선하고자 '연구윤리정보 포털'로 확대·개편을 통해서 4가지 핵심 연구윤리서비스를 강화 한다.
연구부정 제보는 연구자 등이 연구부정 행위 및 의심행위 제보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제보 접수 및 관련정보를 제공한다. 또 상담 서비스는 연구현장에서 부딪히는 연구윤리 문제에 대한 전문가를 통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함께 지원 프로그램은 연구재단 지원을 통해 추진되는 각종 연구윤리 프로그램에 대한 종합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콘텐츠 확충을 통해 연구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부정 사례 콘텐츠의 지속적 확충과 이용편의성을 제공키로 했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 접속 주소는 변경 없이 유지되며, 기존 콘텐츠 및 게시물을 이관하여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재단은 연구윤리정보포털 운영 등을 통해 학문공동체 스스로가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연구윤리를 확립하고 올바른 연구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