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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뜰정보시스템이 원하는 'AI 인재' 유한대가 양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26 11:58

수정 2021.04.26 11:58

부뜰정보시스템-유한대학교, AI 기술 교류·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부뜰정보시스템 신숭재(왼쪽) 대표가 유한대학교 금득규 교수와 인공지능(AI) 기술 교류와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전략적 상호협력 계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뜰정보시스템 제공
㈜부뜰정보시스템 신숭재(왼쪽) 대표가 유한대학교 금득규 교수와 인공지능(AI) 기술 교류와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전략적 상호협력 계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뜰정보시스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뜰정보시스템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공지능(AI)인재를 유한대학교에서 육성하게 됐다. 또한 유한대학교는 각종 설비와 기기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부뜰정보시스템은 유한대학교와 인공지능(AI) 기술 교류와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전략적 상호협력 계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부뜰정보시스템은 취업 보장형 AI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해 회사에 필요한 AI 관련 교과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또한 각종 설비와 기기를 공동으로 활용하면서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AI 관련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유한대학교는 별도의 교과과정 공동 개발과 시설 및 기기의 공동활용을 통해 선진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뜰정보시스템은 코로나 19로 인해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는 AI 기반의 컨택센터 상담솔루션의 국내 판매는 물론 베트남, 태국, 라오스 등 신남방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마케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AICenter' 플랫폼을 구축해 컨택센터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지난달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ICT R&D 혁신 바우처 사업에 '컨택센터 상담 어시스턴트의 지능화 플랫폼 개발 및 사업화' 과제와 행정안전부의 '첨단기술기반 격리자 비대면 상태 모니터링 및 통합관리시스템'을 제안해 기존의 상담 솔루션에 고도화된 음성 인식, 텍스트 분석 등의 첨단 AI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유한대학교는 AI 우선 전략의 하나로 올들어 처음으로 'AI융합학과'를 신설하고 다양한 IT기업과 협력을 통해 AI 관련 핵심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숭재 부뜰정보시스템 대표는 "최근 산업현장에서 AI 신기술의 이용과 관련된 그 요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산학협력은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우수한 AI 전문 학생 풀을 폭넓게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대 금득규 AI융합학과 교수는 "이번 두 기관의 협력 건은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AI 전문인력 양성을 양측이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을 적절하게 접목시켜 추진했다는 측면에서 양측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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