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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6500억 규모 설해원 인제관광단지 조성 투자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26 12:20

수정 2021.04.26 12:20

생산유발 1조4000억 원, 고용유발 6800명, 신규일자리 600명 등 창출 전망.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인제군 남면 정자리 일원에 6500억 원 규모의 관광단지 개발 투자유치 관련, 오는 27일 강원도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상기 인제군수, 권기연 주식회사 에스에스모터스 대표, 안제근 주식회사 새서울레저 대표 등 4개 기관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6일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인제군 남면 정자리 일원에 6500억 원 규모의 관광단지 개발 투자유치 관련, 오는 27일 강원도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상기 인제군수, 권기연 주식회사 에스에스모터스 대표, 안제근 주식회사 새서울레저 대표 등 4개 기관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6일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인제군 남면 정자리 일원에 6500억 원 규모의 관광단지 개발 투자유치 관련, 오는 27일 강원도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상기 인제군수, 권기연 주식회사 에스에스모터스 대표, 안제근 주식회사 새서울레저 대표 등 4개 기관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6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부지 432만1558㎡(약 131만평)에 호텔, 콘도, 스파 등 숙박시설과, 골프, 스키 등 체육시설, 상가시설을 갖춘 사계절형 종합 휴양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강원도와 인제군은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을 통해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며, 도내 연관 산업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리조트가 들어설 사업부지는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인제IC 인접 지역으로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휴양·관광·레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관광단지 지정을 통해 각종 인허가 통합 의제처리가 가능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생산유발 1조4000억 원, 고용유발 6800명(건설기간 중 포함), 사업장내 6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인제군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악경승지로 이름난 내설악을 비롯하여 소양호·백담사·봉정암·한계산성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해마다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숙박시설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설해원 인제관광단지와 같은 고품격 관광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지역민의 고용창출은 물론 이로 인한 관광객도 늘어나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식회사 에스에스모터스와 주식회사 새서울레저는 새서울그룹의 계열 회사로 양양국제공항 관광단지(설해원)를 비롯한 양양 수산항 설해원 CLIFF, 울진 덕구온천 리조트 등 대형 관광 프로젝트 사업을 수행한 기업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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