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전 의원 초청 블록체인 정책방향과 개선점 논의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회사인 솔브케어는 26일 서울 종로구에서 '블록체인 전도사'로 잘 알려진 정병국 전 의원을 초청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솔브케어 블록체인 플랫폼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30 위주의 국내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국내 헬스케어 현황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정책 방향 및 개선점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정 전 의원은 최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국회 정무위 회의에서 언급한 '암호화폐 잘못 된 길'과 관련 “미래사업을 책임지고 발전시켜야 하는 정부가 과거 무지했던 모습에서 전혀 발전되지 못했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또 정 전 의원은 “가상화폐 투자자가 2030 세대에서 4050 세대까지도 늘어나고 있다는 점과 외국에서 중앙화된 거래소에서 탈중앙거래소가 많이 생겨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무조건적인 규제와 세금때리기 등 강력한 규제는 변화하는 시대에 뒤처진 행태”라고 비판했다.
김온수 솔브케어 한국매니저는 “솔브케어에서는 현재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 다양한 의료 네트워크를 선보이면서 강력한 분산형 토큰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중에 있으며, 전 세계에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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