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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최대 18兆' 카카오페이, 코스피 상장 본격 시동...상장예비심사신청서 제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26 18:04

수정 2021.04.2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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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2019.5.20 / 사진=뉴스1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2019.5.20 /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가 26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하며 본격적인 코스피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

지난 2017년 4월 설립된 카카오페이는 결제 및 금융서비스를 영위하는 핀테크 회사다. 최대주주는 카카오페이의 지분을 56.1% 보유한 카카오다.

카카오페이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2843억원으로, 당기순손실은 179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카카오페이 기업가치가 10조원 후반대까지 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카카오페이의 기업가치를 올해 예상 거래액 100조원에 멀티플 0.18배를 적용한 최대 18조원으로 내다봤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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