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담~송산 고속도로는 경기 화성시 마도면 쌍송리에서 화성시 봉담읍 분천리를 연결하는 왕복 4차로 도로로 총 연장은 18.3㎞다. 지난 2017년 4월 착공 이후 4년 만이다.
이 도로는 수도권 제2순환선의 경기 서남부지역 단절구간을 연결하고 평택~시흥고속도로(마도JCT), 서해안고속도로(팔탄JCT), 동탄~봉담고속도로(화성JCT)를 이어준다. 이로써 서오산JCT~송산마도IC 주행 거리는 기존 대비 26분, 거리는 8.3㎞ 단축된다. 국토부는 경기 서남부지역의 이동 편의는 물론 교통 체증 완화로 연간 약 843억원의 물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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