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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이 가격이? 3.3㎡당 평균 2천만원대 분양가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29 14:50

수정 2021.04.29 16:17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이 가격이? 3.3㎡당 평균 2천만원대 분양가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

오는 5월 세운지구에 공급 예정인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가 최근 지자체로부터 3.3㎡당 평균 2천만원대 가격을 통보 받은 가운데, 경쟁력 높은 분양가에 공급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서울 중구청은 지난 23일(금) 이 단지의 분양가 심사에서 3.3㎡당 평균 약 2,900만원으로 결과를 통보했다. 올해 3월 기준 서울 전체와 중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출처: 부동산114)가 각각 3,716만원, 3,445만원으로 3천만원을 훌쩍 넘기고 있는 가운데 2천만원대의 분양가는 수요층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는 금액이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구 11평에 해당하는 전용 24㎡타입의 경우 최저 2억원대의 분양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도 이러한 결과에 크게 관심을 보이는 눈치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이 정도 가격에 나오는 것은 소위 ‘로또’와 다름 없다는 것이다. 특히, 2•3•4•5호선 4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서울 최대 중심업무지구인 CBD를 배후에 둔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가격 경쟁력은 더욱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의 주요 지역에서는 3.3㎡당 1억원대까지 거래가 되기도 하는 요즘 상황에 사대문 안의 핵심 입지에 2천만원대의 분양가는 사실상 ‘로또’와 다름없는 셈”이라며 “향후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의 개발사업이 완료된 후 이 단지의 가치가 더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을 고려하면 이러한 가격 경쟁력은 더욱 돋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는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탁월한 입지여건과 미래가치를 함께 갖추고 있어 일찌감치 많은 관심을 모아왔다.

우선 도보권으로 을지로3가역, 을지로4가역, 충무로역이 가까이 위치해 있는 것은 물론 을지로, 창경궁로, 종로, 충무로 등 주요도로와 바로 연결돼 있어 서울 어느 지역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CBD(중심업무지구)도 인접해 있어 빠른 출퇴근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특히, CBD는 금융, 상업, 서비스시설 등이 집중되어 있는 도시의 핵심지역으로 각종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직주근접은 물론 편리한 생활까지 가능하다.

또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는 문화시설 및 자연환경도 잘 갖추고 있다. 종묘, 창경궁, 창덕궁, 경복궁 등의 궁궐•왕릉문화의 중심에 자리해 있으며, 명보아트홀, 세운홀, 대한극장 등 대표 문화시설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여기에 청계천, 남산, 남산골공원 등의 쾌적한 자연환경도 가깝다.

이 외에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신세계백화점, 명동, 동대문 등의 쇼핑시설과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병원 등 최고 수준의 의료시설을 가까이서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시청, 중구청, 중부경찰서 등 행정시설부터 충무초등학교, 덕수중학교, 동국대학교 등의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세운지구 도심재생사업의 개발에 따른 가치 상승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서울 사대문 안 마지막으로 남은 대규모 개발이라는 점에서 희소성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재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주거와 업무 및 상업시설이 공존하는 복합단지로 일대가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6-3구역은 대우건설 및 BC카드 본사가 위치한 을지트윈타워가 이미 입주해 있고, 바로 인접한 6-3-3구역 역시 대우건설에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으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가 위치한 6-3-4구역을 포함해서 대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공급되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는 거주의무기간 적용을 받지 않아 입주후 전, 월세를 놓을 수 있는 투자 메리트도 갖추고 있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는 서울특별시 중구 인현동 2가 일원에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3-4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들어서며, 금번에 공급되는 대상은 전용면적 24~42㎡의 일반분양 아파트 281세대이다.
5월 초에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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