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읍=강인 기자】 전북 정읍시는 연지동에 공공실버주택을 짓고 다음달 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공실버주택은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생활환경을 고려해 편의시설과 각종 사회복지시설이 설치됐다.
지하 1층, 지상 11층, 면적 7821㎡ 규모로 88세대가 들어섰다.
국비 107억 원과 시비 44억 원 등 151억 원이 투입됐다.
1층은 노인복지관, 2∼11층은 전용면적 26㎡ 규모 주택이다.
정읍에 주민등록이 있는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이 입주 대상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공공실버주택은 고령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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