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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투자도 쉽게… 신한금투 MTS 개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29 17:35

수정 2021.04.29 18:19

신한금융투자는 초보 투자자도 곧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알파'를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고객과 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 시각에서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모호했던 메뉴명을 직관적인 이름으로 바꾸고 메뉴 이동 경로를 최소화했다. 원하는 메뉴, 서비스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복잡한 업무용어도 일상에서 쓰이는 단어로 순화했다.


기본폰트 대비 120% 확대된 '큰글씨 모드'와 초보투자자를 위한 '이지모드', 주식에 쇼핑을 접목시킨 '알파카트', MTS 사용법을 안내한 '알파가이드' 등도 추가됐다.

고객이 프라이빗뱅커(PB) 상담을 원하는 경우 업계 최초로 AI의 추천을 받은 PB에게 비대면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고객의 성별, 나이, 주소 등 기본정보와 자산, 거래 정보 등을 AI가 분석해 전국 영업점의 PB들 중 가장 적합한 PB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이 직접 PB를 선택해 비대면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정정용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장은 "고객들이 자산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용환경을 제공하고 안정성과 속도를 높였다"며 "고객의 눈높이에서 신한알파의 편리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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